아산시 내년 전국체전 준비 이상무
아산시 내년 전국체전 준비 이상무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5.02.05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치 3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 추진현황 안내·성공개최 다짐

아산시는 5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 유치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아산시가 지난 2012년 유치한 제97회 전국체전과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준비상황, 향후 추진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성공개최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 전국체전 주 개최 도시인 아산시는 전국체전 15개 종목과 전국장애인체전 11종목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으로 경기장 시설확충 등을 위한 전담조직 전국체전준비단을 구성해 전국체전 준비에 돌입했다.

체전 개최를 위한 시 소요예산은 경기장 신축, 개·보수비 642억원(신축 2개소, 개보수 10개소,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6개소), 대회 운영비 45억원 등 총 68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중 현재까지 확보된 예산은 총 소요액의 80%인 547억원(국비 163억원, 도비 171억원, 시비 213억 원)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우려에 목소리가 많지만 시 재원확보에는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기존 시설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체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