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귀농·귀촌 인구 지속 증가
괴산군 귀농·귀촌 인구 지속 증가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5.02.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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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07세대 550명 … 지원정책 강화 등 한몫
괴산군 관내로 이주하는 귀농·귀촌 인구가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읍·면으로 이주한 세대는 307세대, 550명이며 이는 6년 연속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입 인구는 2009년 73명, 2010년 118명, 2012년 539명, 2013년 546명에 이어 지난해엔 550명으로 늘었다.

이는 충북, 경기, 서울에 이어 인천, 부산광역시에서 이주하는이 비율이 높았고 전입 지역은 청천, 청안, 칠성면 순이다.

군은 또 오는 9월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연계해 인구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군은 이와 함께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금을 지원(금리 2%, 대출한도 3억원)해 안정적인 정착을 제공하고 있다.

또 ‘괴산군 귀농인 육성 및 귀촌인 정착 지원 조례’에 따라 귀농·귀촌 위원회 및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전문 농업인 육성도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화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정착제도를 적극 활용해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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