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로 복원된 청주읍성 보러갈까”
“3D로 복원된 청주읍성 보러갈까”
  • 김상규 기자
  • 승인 2015.01.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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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백제유물전시관 다음달 28일까지 기획전
100년 전 훼손돼 사라진 청주읍성(淸州邑城)을 조명해 보여주는 노력이 한자리에 모였다.

청주 백제유물전시관은 기획전 ‘청주읍성 100’을 통해 청주읍성 발굴조사와 발굴된 유물을 사진으로 전시하고 청주읍성의 가상의 복원도를 보여준다.

전시장은 지금까지 8차례 진행된 크고 작은 청주읍성 발굴조사를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가상의 3D로 복원한 청주읍성은 그동안 잊혀졌던 성에 대한 역사를 실물로 보여준다. 시뮬레이션 복원 영상은 둘레 1640m, 높이는 4m의 청주읍성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조선시대 청주 관아(官衙)와 민거(民 居)의 전체적인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고려 초부터 이곳이 읍치(邑治)의 중심이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용두사지 철당간도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2월 28일까지이다.

/김상규기자

sangkyu@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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