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책조정회의 시정현안 해결사 역할 `톡톡'
세종시 정책조정회의 시정현안 해결사 역할 `톡톡'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5.01.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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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재난피해자지원센터 설치 등 150여건 과제 다뤄
세종특별자치시 시정 2기 출범 후 운영해온 정책조정회의가 시정 현안사항과 쟁점사항을 해결하는 창구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세종시 정책조정회의는 매주 3회(월·수·금) 부서별 현안과 협의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 이춘희 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실국본부장, 현안 부서장이 참여해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취임 다음날부터 곧바로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해 지난해 12월 말까지 78회를 개최, △재난피해자지원센터 설치 △도시재생 총괄기획가 도입 △장애인 콜택시 위탁운영 개선방안 △스마트 생활민원팀 도입 △대중교통체계 개선 △출산장려금 지급 확대 △창조마을 시범사업 추진 등 총 153건의 과제를 다루면서 정책 추진방향을 결정하거나 현실적인 대안 등을 신속히 제시했다. 특히 쟁점사항이 많거나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고등학교 무상급식 확대(3회) △지방자치회관 유치(2회) △명예농업부시장 위촉(2회) △시민대학 집현전 운영계획(2회) 등 핵심 과제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토론을 거쳐 대안을 마련하는 등 신중한 결정을 위해 힘써왔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정책조정회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정의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해결하는 촉매제 구실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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