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숙자 농어촌공사 음성지사장
염숙자(56·여·사진) 전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 농지은행부장이 2일자로 10대 음성지사장에 취임했다.
충북 옥천이 고향인 염 지사장은 도내 최초의 여성 지사장이다.
1979년 충청북도 농지개량조합 공채로 입사하면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염 지사장은 충북지역본부 사업차장, 청원지사, 청주지사, 보은지사 농지은행부장을 두루 역임하고 올해 음성지사장으로 승진발령 됐다.
염 지사장은 “소통, 고객만족, 재해예방, 안전관리를 중점으로 기본에 충실한 지사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음성지사를 만드는데 모든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염 지사장은 가족으로 남편 김용수(56)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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