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조성호 경정 총경 승진
충북경찰청 조성호 경정 총경 승진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5.01.05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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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승진 예정자 86명 선발 … 대전청 김의옥 첫 여성·충남은 김종범

경찰청은 5일 충북지방경찰청 조성호(47·사진) 경무계장 등 86명을 총경 승진 예정자로 선발했다 . 옛 청원 출신인 조 계장은 세광고와 경찰대(7기)를 졸업하고 충북경찰청 홍보담당관, 옛 청주상당서 정보보안과장, 충북청 기획예산계장·인사계장 등을 역임했다.

조 계장은 기획·정보 파트에서 근무하며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대전경찰청에서는 개청 이래 처음으로 여성 총경이 탄생했다.

대전청 김의옥(53) 경무계장은 1983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한 지 31년 만에 총경 계급장을 달게 됐다.

충남청은 김종범(45·경대 9기) 경무계장이 승진했다.

승진자의 입직경로는 경찰대 출신이 47.7%(41명)로 가장 많고, 일반 출신 30.2%, 간부후보 시험 출신 17.4%(15명), 고시 출신 4.7%(4명) 순이다.

경찰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지방청 등 정책부서에서 다수의 승진자를 배출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경찰서 과장급을 대거 승진시키는 등 현장 중심의 인사정책 방향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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