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3호골 … `행운의 결승골'
기성용 3호골 … `행운의 결승골'
  • 뉴시스
  • 승인 2014.12.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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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1대 0 승 … 2연패 탈출

기성용(22·사진)이 시즌 3호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스완지시티의 2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기성용은 20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요크셔주 킹스턴어폰헐의 킹스턴 커뮤니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결승골을 터뜨려 스완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행운의 골이었다. 기성용은 전반 15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존조 셸비와 패스를 주고받은 후, 정면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셸비의 슈팅이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헐시티의 골네트를 갈랐다.

2연패에서 탈출한 스완지는 7승4무6패(승점 25)로 한 계단 오른 8위에 자리했다. 헐시티는 2승7무8패(승점 13)로 여전히 강등권(18~20위)에 머물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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