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연구원(원장 강현수)은 내년 개원 20주년을 계기로 종합연구기관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연구원 이름을 ‘충남연구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충남연구원 명칭 변경은 원내외 의견 수렴, 조례 및 정관 개정, CI 작업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6월 개원 20돌 기념일에 맞춰 공포될 예정이다.

명칭 변경은 지난 18일 열린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 이뤄졌다. 이사회는 내년 연구원 증축과 함께 기후변화연구소 설치, 미래전략연구단 조직 강화, 사무처장 직제 폐지 등을 결정했다.

충발연 내년 연구비를 올해보다 5억원 이상 증액해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분야별 연구데이터베이스(DB) 구축 △대중국 네트워크 및 교류사업 추진 △도내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