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축구협회·연합회 `한집살림' 통합회장에 박중현 선출
천안 축구협회·연합회 `한집살림' 통합회장에 박중현 선출
  • 조한필 기자
  • 승인 2014.12.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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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축구인의 오랜 바람이었던 협회와 연합회의 통합이 완성됐다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엘리트와 생활체육으로 이원화됐던 천안시축구협회와 천안시축구연합회가 단일 회장을 선출하고 통합에 나섰다.

두 단체의 대의원 10명은 지난 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단일회장 선거를 열고 박중현(47·사진) 삼성비뇨기과·피부과 대표 원장을 선출했다.

천안지역에는 초·중·고교와 대학교 엘리트 축구팀, 천안시청 축구단, 80여개의 조기축구회 등이 운영되고 있다.

향후 4년 동안 두 단체를 통합관리할 박 회장은 사무국 역시 전무이사와 사무국장, 사무차장 체제로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천안최고 규모의 체육단체인 만큼 천안 체육단체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충남 15개 시군의 맏형 노릇을 성실히 수행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한필기자

chohp1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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