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최우선 과제는 지역 활력 회복”
“군정 최우선 과제는 지역 활력 회복”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4.11.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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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 시정연설 … 5대 중점과제도 제시
류한우 단양군수(사진)가 내년도 군정 과제로 ‘지역 활력 회복’을 제시했다.

류 군수는 지난달 28일 개회한 236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 을미년은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그 목적지를 향해 항구를 출발한 민선 6기 단양호가 변화하는 시대의 거친 파도를 헤치며 나가야하는 중요한 시기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내년 군정의 최우선 과제를 지역 활력 회복에 두고 문화관광과 농업, 임업 등의 지역자산 기반 산업이 상호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산업 간 상승작용이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군정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지역 경제, 살맛 나는 농업 농촌, 함께하는 주민복지, 안전한 사회 만들기,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 5대 중점과제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사업 계획도 내놨다.

먼저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만학천봉 전망대, 명승과 경승지의 금석문과 암각자에 대한 자원화, 중앙선 폐철로 관광자원화 사업,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유치, 다양한 문화와 이벤트가 있는 전통시장 조성 등을 추진한다.

특히 군수 직소 고충상담실을 설치해 군민과 함께하는 규제개혁 추진 등에 대해 실질적 민원과 고충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류 군수는 “중앙정부와 충북도 예산의 추가확보와 자체 재원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 내년도 예산안이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알뜰한 살림살이가 되도록 단양군의회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단양 정봉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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