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기간제 근로자 합의 도출
제천시-기간제 근로자 합의 도출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4.11.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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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공개채용키로
무기계약직 전환을 요구하던 제천시 보건소 기간제 직원들이 결국 합의점을 찾았다. 시는 기간제근로자에게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5년간 임기를 보장하는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으로 공개 채용하기로 했다.

이근규 제천시장과 방문보건사업 근로자, 관계부서 공무원 등은 지난 25일 만나 이런 내용의 합의안에 동의했다.

앞서 제천시보건소 소속으로 지역사회통합 방문보건사업에 참여하는 기간제근로자 13명은 2개월여간 무기계약직 전환을 요구하며 시청 정문 등에서 시위를 벌여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방문보건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불만과 불편사항 등 어려움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며“기간제근로자의 열악한 근로여건을 해결하려고 노력해 왔다”고 했다.

/제천 정봉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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