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민속 대제전 지속돼야”
“동계민속 대제전 지속돼야”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4.11.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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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를 사랑하는 모임
의사모(의림지를 사랑하는 모임)는 25일 “의림지 동계민속 대제전은 반드시 지속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사모는 이날 제천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시장이다’라고 역설하는 시장이 시민들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행사를 폐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또“제천시가 안전문제로 동계민속 대제전을 중단한다고 하지만, 60년 이상을 의사모가 관찰해 본 결과 얼음이 위험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이 행사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의림지를 널리 알리고 제천의 민속놀이를 시민에게 알림과 동시에 겨울동안 움추렸던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활력소와도 같은 행사였던 만큼, 반드시 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천 정봉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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