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탁구·풋살대회 2500명 방문 … 지역경기 활성화 기대
보은군이 늦가을 찬바람이 부는 11월에도 각종 스포츠대회를 열며 스포츠 고장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8일 제6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협회장기 배구대회가 보은군배구협회(회장 정구상) 주관으로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15일에는 제12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제19회 보은군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가 보은군탁구협회(회장 지경수) 주관으로 삼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15~16일 이틀간 보은 인조잔디구장과 풋살구장, 자영고등학교 일원에서는 전국 최강 풋살팀을 가리는 ‘2014 대한민국 풋살 왕중왕전’이 열린다.
180여 팀의 2000여 선수단 및 임원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9·11· 13·16·19세 및 일반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29일에는 보은군생활체육회(회장 이종환)가 주관하는 제19회 보은군생활체육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축구 등 21개 종목별 클럽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군 관계자는 “11월 한 달간 열리는 크고 작은 스포츠대회에 선수와 임원, 가족 등 2500여 명이 보은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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