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사회복지 공무원 업무환경 개선
옥천군 사회복지 공무원 업무환경 개선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4.11.04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읍·면장 동행출장… 차량 지원도
옥천군은 복지사업 확대로 업무가 늘어난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업무환경을 개선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군은 업무 능률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사회복지직 직원의 출장시 읍·면장이 동행하고 출장용 차량도 지원한다.

읍·면장들이 매월 2회 이상 복지직 공무원과 함께 출장함으로써 복지업무에 대한 관심과 담당자의 사기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 사회복지직 공무원 대부분이 여성인 점을 감안해 2명 이상이 조를 이뤄 출장을 나가도록 하고있다.

군은 출장이 잦은 직원들을 위해 승용차 2대를 임차해 제공키로 했다. 8개 면이 돌아가며 2개월씩 승용차를 제공받아 복지업무에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시범 운영을 해서 효과가 좋으면 승용차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복지직 근무환경 개선은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김영만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라며 “읍·면장 동행출장과 차량 지원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