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부터 디지털기기 활용 등 운영 … 1만여명 수강
군은 영동읍사무소에 교육장을 마련하고 2001년부터 매월 주민을 대상으로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정보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에는 고기능 시설을 갖춘 학교 전산교육장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농업인과 주부, 노인,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고루 참여하고 있으며 컴퓨터기초, 문서편집(한글), 엑셀, 포토샵, 스마트폰 활용, 자격증반, 블로그 등 다양한 강좌가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수강료와 교재비가 모두 무료이며 컴퓨터에 익숙치않은 60세 이상 노인들은 한 과정을 3회까지 반복해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군이 올해 10월까지 추진한 주민정보화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10개 과정에 1015명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902명보더 10% 이상 늘었다. 연말까지 수강 주민이 1300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정일건 군 정보화팀장은 “신청자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주민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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