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었던 열정 다시 솟아오른다”
“식었던 열정 다시 솟아오른다”
  • 최범규 기자
  • 승인 2014.10.2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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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한화 감독 취임 … 내년 가을 마지막 시합 승리 목표
‘야신’ 김성근(72·사진) 감독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제10대 사령탑으로 정식 취임했다.

김 신임감독은 28일 오후 3시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가장 먼저 “역시 야구장 좋네요”라는 말을 꺼냈다. 이어 “(선수) 여러분 얼굴 보니 뭘 해야 할지 알겠다. 식었던 열정이 다시 솟아오른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신 앞에 서 있는 한화 선수들을 향해 오늘 이 시점부터 과거는 모두 잊으라고 당부했다. 또 그는 “오늘부터 모든 것을 바꾸겠다. 과거에 내가 무엇을 했다라는 생각은 모두 잊어라. 과거는 소용없다. 내가 후보였다 이런 것도 없다. 내가 하는 야구는 이기는 야구다. 내년 가을 마지막 시합에 승리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워라”고 강조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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