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교통 범칙금이 대폭 오른다는 글이 인터넷과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당국의 해명.

최근 자동차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와 스마트폰 메신저 등을 통해 ‘10월1일 교통법규 변경확정’이라는 제목의 글이 급속도로 확산.

내용은 주정차 위반 4만원에서 8만원, 속도위반 20㎞/h 단위 2배 인상, 신호 위반 6만원에서 12만원, 카고 덮개 미설치시 5만원 부과, 고속도로 안전벨트 미착용시 벌금 인상 부과, 하이패스 차량 진입 속도 위반시(30㎞/h 초과) 벌금 인상 부과 등.

이 때문에 경찰청은 온라인 소통 트위터를 통해 “현재 SNS를 통해 ‘10월 1일 부터 범칙금 변경 사항입니다’라는 제목하에 6개항목으로 사실이 아니거나, 이미 시행하고 있는 도교법 위반사항을 10월1일부로 시행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게재.

/하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