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는 지난 26일 충북사회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 사별연수를 열었다.

이날 이수동 ㈔한국인포그래픽협회장이 강사로 나서 ‘인포그래픽의 이해와 활용전략,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미래 흐름’에 관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교육은 오전에 인포그래픽 소개, 오후엔 활용방안 등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회장은 오전 강의에서 인포그래픽 제작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여러 사례를 소개했다.

또 인포그래픽 기획 방법과 제작 노하우를 설명했다.

이 회장은 “같은 정보라도 그래픽 등 비주얼 요소를 가미해 재가공하면 수용자의 반응이 월등히 좋다”며 “빅데이터가 화두로 떠오른 시대에 정보의 핵심을 한눈에 전달하는 ‘인포그래픽’ 작업은 활자화된 데이터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필수요소”라고 강조했다.

오후 강의에선 실제 국내외 공공 기관, 기업, 언론매체 혹은 개인 마케팅과 홍보에 활용된 인포그래픽 비즈니스 활용 사례를 살펴봤다.

이 회장은 “국내 지역 언론의 위기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SNS 마케팅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점을 고려할 때 언론도 인포그래픽을 통한 각종 콘텐츠 개발 사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