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 후보자들 정책선거 다짐
충주시장 후보자들 정책선거 다짐
  • 이선규 기자
  • 승인 2006.10.13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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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페스토 협약 "선진 선거문화 정착에 최선"
충주시장 재선거 후보자들이 이번 재선거를 공약과 정책으로 경쟁하는 정책선거로 만들기로 약속했다.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 협약식에는 한나라당 김호복(58) 후보와 함께 무소속 이영란(48), 정재현(49) 후보가 참석했다. 충주 후렌드리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후보자들은 비방흑색선거 대신 정견과 공약을 중심으로 한 정책선거를 펼치기로 다짐했다. 특히 선관위는 '정책선거'라는 문구가 새겨진 사과를 후보자들에게 전달하고 초심을 잃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전광식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 협약식을 전환점으로 지난 제4회 지방선거에서 태동한 매니페스토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각종 선거에 포지티브(Positive)적인 선진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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