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맞춤형 관광코스 개발 '시동'
충남도, 맞춤형 관광코스 개발 '시동'
  • 조한필 기자
  • 승인 2014.09.0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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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주간 유치 확대… 숙박시설·리조트 할인 쿠폰 발행
아산 삼성디스플레이·현대차 직원 대상 홍보전 개최

충남도가 9월 관광주간(25일∼10월 5일)을 맞아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관광코스 개발, 공모전 개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다.

도는 이번 관광주간이 하계휴가에 집중된 국내 관광 수요를 연중으로 분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맞춤형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운영을 지원한다.

도내의각종관광시설과 리조트ㆍ관광호텔 등 숙박시설, 음식점 등의 가격 할인 쿠폰을 관광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산의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전을 열고 충남관광 홈페이지를 통한 여행일정 공모전 등 도내 관광지 홍보를 위한 사업도 중점 추진한다.

이성규 도 관광산업과장은 “9월 관광주간은 다양한 관광코스 개발 및 운영, 지역업체의 적극적인 할인 협조, 다양한 홍보 추진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을 활성화 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 2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9월 관광주간 지역협의회’를 열고, 관광객 확대 유치 방안을 모색했다.

도와 시·군, 공공기관, 관광업계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입장료 할인과 홍보와 관련된 전략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사항을 점검했으며, 정보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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