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민선6기 복지정책계획 나왔다
천안시 민선6기 복지정책계획 나왔다
  • 조한필 기자
  • 승인 2014.09.0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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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체와 워크숍 통해 최종안 수립… 4대 전략 내년부터 4년간 추진
천안시가 민선 6기를 맞아 ‘찾아가고 나누는 복지공동체 천안’ 실현을 위한 사회복지 청사진을 마련했다. 시는 천안의 사회복지계획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하고 2015년부터 4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3일 시청에서 사회복지계획 최종계획안 심의를 위한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TF팀 구성, 자문위원 위촉과 조사원 교육 및 관계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그리고 시민의 복지욕구 조사, 전문가 의견 청취, 공청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해 최종계획안을 마련했다.

제3기 복지계획은 4대 전략, 14개 핵심과제, 3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4대 전략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 △시민 참여와 나눔 확산 △인프라 구축과 연계 △건강과 안전증진 등이다.

복지사각지대 해소 사업은 ‘천안형’긴급 복지지원제도, 365 따뜻한 이웃 안전망 구축, 저소득층 금융역량 강화사업, 천안시인권센터 운영 등. 시민참여와 나눔확산은 위기가정 Zero마을 만들기, 지역단위 시민대학 운영 등 8개 세부사업. 인프라구축과 연계는 소규모 보호시설 확충,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등 10개 사업이다. 건강과 안전증진 목표는 통합건강상담실 설치운영, 노인건강지원 바우처, 알코올 치료서비스, 1일 야간보호서비스 등 8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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