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불안 … 충남도, 대형공사장 일제점검
'싱크홀' 불안 … 충남도, 대형공사장 일제점검
  • 조한필 기자
  • 승인 2014.08.2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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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최근 서울시 지하차도 주변에서 잇따라 발생한 싱크홀과 관련해 도내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벌이고 있다.

점검대상은 토목공사 100억원 이상, 건축공사 50억원 이상 또는 전체면적 1만㎡ 이상 공사장으로 117곳(토목 60곳, 건축 57곳)이 해당된다.

공사장 주변지역의 지반 침하와 지하수 변위, 아파트 지하층 굴착 등 관련 안전성 및 시공 상태, 비탈면 안전성,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도는 싱크홀 및 공동(空同) 발생 징후가 보이는 공사장은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토질전문가 등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별도 안전대책을 세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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