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31일 IJF 주관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참가
충북유도회 하재은 전무이사(54·사진)가 제30회 세계유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국제유도연맹(IJF)이 주관하는 세계유도선수권대회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러시아 첼라빈스크에서 열린다.
청주 청석고와 청주대(체육교육과)에서 유도선수로 활약했던 하 전무이사는 2005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대표팀 감독으로 참가한 바 있다.
2011년부터 충북유도회 전무이사를 맡고 있으며, 청주 상당구청 환경위생과에 근무하고 있다.
하 전무이사는 “그동안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기량을 연마해온 만큼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국위를 선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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