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기 청장 "휴가 즐기기 어렵네"
윤종기 청장 "휴가 즐기기 어렵네"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4.08.07 2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4일 여름휴가를 떠났던 윤종기 충북지방경찰청장(사진)이 애초 계획보다 하루 당겨 복귀.

윤 청장은 6일까지 사흘간 휴가를 갔다가 7일 출근할 예정이었는데, 이성한 경찰청장의 사임으로 지난 6일 출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 대한 검거작전이 마무리되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휴가를 떠난 지 이틀 만에 복귀한 것.

윤 청장은 이날 부속실장과 수행비서 등 직원들이 휴가 중인 탓에 혼자만 출근.

그는 출근하자마자 간부회의를 소집, 수장교체에 따른 내부 동요가 일지 않도록 주문.

또 최근 잇따른 군 사고와 관련, 전·의경들의 생활문화 실태를 꼼꼼하게 점검하라고 지시.

윤 청장은 휴가 기간 고향인 전남 고흥에서 머물렀다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