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경기개최수엔 큰 영향 없을 듯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연고지가 대전·충청에 이어 강원 영서 지역까지 추가로 편입된 것으로 확인. 7일 한화에 따르면 강원 영서 지역인 원주와 춘천이 올 시즌부터 한화 연고지에 포함. 내년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우수선수를 더 영입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는 게 한화 측의 설명. 이런 소식이 알려지면서 제2홈구장인 청주구장 경기가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청주팬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하지만 내년부터 제10구단 KT위즈가 리그에 참여하면서 팀당 경기 수가 증가, 청주 경기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게 한화 측의 귀띔.
한화 관계자는 “강원 영서지역이 연고지로 편입됐을 뿐, 구체적인 사안은 결정된 게 전혀 없다”며 “다만, 청주구장 경기 수는 크게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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