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청주지검에 따르면 현택수 한국사회문제연구원장이 지난달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김 후보와 한국교원대 교내 학술지 발행인·편집위원장 등 3명을 사기와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현 원장은 고발장에서 “김 지명자는 교원대 교수 재직시설 외부 연구 과제를 수행하면서 제자의 논문을 짜깁기하거나 공동저자로 자신의 이름만 올리는 방법으로 2011~2012년 연구비 1500만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전날 연구·용역비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김 지명자를 서울중앙지검에 사기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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