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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0.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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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츠 댄스’를 읽고(독후감)
괴산 청천초 3학년 신정규

'랫츠 댄스’를 읽었다. 보람이는 뇌성마비 장애인이다. 그런데 춤을 매우 좋아하고 잘 춘다. 보람이의 짝은 지윤이인데 보람이와 춤을 추는 것이 창피해서 피한다. 그것도 모르고 보람이는 지윤이를 무척 좋아하고 따른다.

지윤이는 보람이와 만나기로 약속 해 놓고 나가지 않는다. 그래서 비를 맞으며 오랫동안 기다리던 보람이는 병이 난다. 지윤이는 잘못을 깨닫고 보람이가 좋아하는 닭꼬치를 사서 같이 먹으며 연습을 한다.

잘난 척 하기를 좋아하는 다른 팀과 춤 대결이 다가온다. 지윤이는 신나게! 재밌게! 즐겁게! 하면서 최선을 다해 춤을 춘다. 그 모습이 정말 신나고 아름답다.

나는 장애인을 보면 공연히 놀려주고 싶고, 무시하는 마음이 조금은 있었는데 ‘랫츠 댄스’를 보고 나서 이러한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장애우도 우리와 똑같은 친구라는 점을 알고 잘 해 주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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