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는 주민들의 응급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10일부터 ‘2014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에 나선다.

군보건소는 10일 구급차 운전자, 어린이집 보건교사, 버스 운전자, 산업체 보건관리자, 공공기관 자동제세동기관 관리자 등 138명을 시작으로 8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50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10일 교육에는 충주대 응급구조학과 신동민 교수를 강사로 초빙돼 응급활동의 원칙과 요령, 응급구조 시 안전수칙 등을 강연한다. 인공호흡과 심장마사지 등 심폐소생술 실습도 병행한다.

군보건소는 올해 충북도립대학교, 이원중학교, 청성초등학교 등 교육을 신청한 7개 기관을 순회하며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각종 응급사고 대처능력을 높여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