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부 추석음식 만들어요"
외국인 주부 추석음식 만들어요"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6.10.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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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차례·제사 등 명절 체험행사
공주시가 두리예식장(1층 카네이션 홀)에서 지난 9월 29일 외국인 주부를 대상으로 추석명절 관련 교육과 음식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순식)가 위탁해 국제결혼 가구 중 외국인 주부 40명과 자원봉사자25명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벌초와 성묘, 차례와 제사의 차이점 등 추석명절 풍속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추석명절 한복 입기와 추석음식 만들기, 차례상 차리기 실습, 차례 지내는 절차와 예절체험 등 외국인 주부의 체험학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명절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 유발로 한국생활의 적응을 돕는 한편, 새로운 경험과 가족간의 유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것이 보람이었다"며 "앞으로 외국인 주부가 한국생활에 빨리 적응하도록 교육과 체험기회를 자주 만들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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