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열 단양문화원장
김대열씨(55·사진)가 지난 21일 단양문화원장에 취임했다. 김 원장은 이날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임기 중 지역사회 정신문화 정립, 지역문화관광 여건의 창조, 지역문화유산의 발굴과 보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원장은 정신문화 정립을 위해 “현대 사회에 맞는 이웃간 소통과 화합, 계층간 공경과 하애의 문화, 단양사랑 실천의 애향심을 고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문화관광 여건의 창조를 위해 지역 설화와 구전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을 재구성해 문화 콘텐츠 하드웨어를 연구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문화유산의 발굴과 보존을 위해서도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독특한 지역 문화유산을 집대성하는 등 지역문화유산 창달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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