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형 재난 위험지구 지도 만들 것”
“대전형 재난 위험지구 지도 만들 것”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4.05.1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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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권선택 대전시장 후보 첫 공약 발표
맞춤형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 구상 제시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장 후보(사진)는 11일 “대전형 재난 위험지구 지도를 만들어 안전문화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공약했다.

권 후보는 이날 오후 서구 둔산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첫 번째 공약 발표회를 열고 ‘안전한 대전을 위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그는 특히 “그동안 대전엔 재해 관련해 위험지도가 만들어진 적은 있지만 재난 관련 지도 제작은 없었다”면서 “안전이 시민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이며, 도시경쟁력이라는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전의 재난사고는 2012년 4512건으로 전국의 14.6%를 차지하고 있고 인명피해는 4571명으로 결코 적지 않으며 1000명당 범죄발생 29.6건, 여성관련 범죄도 여성인구 10만명당 34.2건으로 심각하다”고 설명하고 “내부부 근무시절 단순화재만 진압하던 119를 개편해 구조대를 만든 경험을 살려 대전맞춤형 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관협력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어깨동무 프로젝트 대전형 재난위험지구 지도 제작을 뼈대로 하는 재난 제로화 프로젝트 시민생활안전지수 개발 3길 프로젝트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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