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클릭으로 스마트 학습 가능해진다
원클릭으로 스마트 학습 가능해진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4.05.11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교육청, 교육 콘텐츠 유통 플랫폼 구축 … 다음달부터 현장 적용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이달 말까지 ‘교육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하 플랫폼)’을 구축, 6월부터 학교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세종교육청이 개발 중인 플랫폼은 교과서 단원과 차시에 맞는 콘텐츠를 자동으로 설정해 줌으로써 교사가 원클릭만으로 수업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는, 그간 일선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있어도 직접 수업에 적용하기에는 복잡하고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제기한 문제점을 일거에 해결할 전망이다.

아울러 수업에 바쁜 교사에게 업무경감은 물론 현장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세종 스마트교육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는 스마트교육 시스템을 활용한 ‘창의성’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수업방법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양질의 교육 콘텐츠가 부족했고, 수업에 활용할 교육용 콘텐츠가 교과서 단원 및 목차에 맞게 구성되어 있지 않아 별도로 편집 및 수정이라는 재구성 과정을 거쳐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세종교육청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온톨로지 시스템을 활용하여 정부3.0 개방 데이터를 웹 수집기를 통해 교육 현장에 제공하고, EBS 및 아이스크림 등과 같은 활용성 높은 교육용 콘텐츠를 도입함으로써 교육 현장에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세종시의 각급학교 교사 244명으로 구성된 초등학교 12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5개 총 21개의 스마트교육 수업 연구회가 플랫폼 구축에 따른 양질의 콘텐츠 제공을 위한 수업자료 사전검증과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방법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플랫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