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직자 소통에 노력할 것"
"시민·공직자 소통에 노력할 것"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4.04.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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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순현 대전시 행정부시장
제13대 대전시 행정부시장에 류순현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정책관이 22일 부임했다.

대전시는 최근 발생한 진도해상 여객선 침몰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취임식을 생략하고, 간부들과 간단한 인사를 한 후 곧바로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류 행정부시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나와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동안 대통령 비서실, 안행부 자치행정과장 등을 거쳐 지난 2009~2010년 대전시 기획관리실장을 지낸 바 있다.

류 부시장은 “가장 큰 책무를 가교(架橋)역할이라고 생각하며, 민선5기 역점사업의 알찬 결실과 새로 취임하게 될 민선6기의 비전들이 하나하나 구체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성공적 조성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조기 착공 등 시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시민들과 공직자가 잘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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