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천안예술의전당서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이 다음달 16, 17일 천안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신비함과 숭고함이 가득한 비극 발레 지젤은 푸른 달빛 아래 춤추는 윌리들의 일사불란한 군무는 환상적이다.가장 행복한 순간을 앞두고 연인의 배신으로 비통함 속에 숨을 거둔 지젤. 영혼이 되어서도 죽음의 위기에 닥친 연인 알브레히트를 온몸으로 지켜내는 고귀한 사랑이 감동을 준다.
지난해 10월 ‘백조의 호수’로 천안을 찾았던 유니버설발레단이 로맨틱 발레 ‘지젤’로 재방문하게 됐다.
예매는 천안예술의전당( 1566-0155), 인터파크( 1544-1555). 천안예술의전당 회원 가입시 10%가 할인. 입장료는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C석 1만원. 공연시간은 다음달 16일(금) 오후 7시 30분, 17일(토)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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