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금연클리닉 '절반의 성공'
천안 금연클리닉 '절반의 성공'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4.03.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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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보건소, 2448명 중 1346명 성공… 3년 연속 50% 넘어
천안시서북구보건소가 운영하는 금연 클리닉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클리닉에 참가한 흡연자의 6개월 금연 성공율이 3년 연속으로 55%대를 웃돌았다.

천안시에 따르면 2011년 천안보건소 당시 금연 클리닉 참가자는 2838명으로 이중 1603명, 56.5%가 클리닉 이수후 6개월 관찰 기간 동안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북구보건소가 출범한 2012년에는 2457명 중 1403명, 57.1%가 성공했으며, 2013년에는 2448명 중 1346명, 55.0%가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혜인 건강관리과장은 “4주간의 체계적인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참가자 2명 중 1명 이상이 금연에 성공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평생 금연에 성공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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