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예술단체에 4억5천만원 푼다
충남도 예술단체에 4억5천만원 푼다
  • 조한필 기자
  • 승인 2014.02.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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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우리가 꿈꾸는 세상' 등 8개 사업 지원
충남도는 최근 공모를 거쳐 2014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대상 사업으로 연극·음악·무용·전통예술 등 4개 분야 8개 사업을 선정했다. 총 지원액은 4억5000만원.

선발기준으로 공연장에서 프로그램의 실현가능성과 상주여건 제공 여부 예술단체의 프로그램 우수성과 역량 소요 예산의 적정성 공연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공익성 등이다.

연극 분야는 극단 천안의 창작뮤지컬 ‘우리가 꿈꾸는 세상’과 극단 예촌(예산)의 초연 창작작품인 ‘햄릿 사도세자 그리고 어머니’등 2건으로 1억2500만원이 지원된다.

음악 분야는 아산시 교향악단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충청오페라단(당진)의 뮤페라 ‘상록수’, 백제가야금연주단(부여)의 ‘백제속의 가얏고 이야기’등 3개 공연에 1억7500만원이 투입된다.

무용 분야는 김제영 현대무용단(천안)의 ‘five color’ 1개 사업에 5000만원을 지원한다. 전통예술은 계룡시 엄사예술단의 ‘왕대리 백중놀이’와 사회적기업 전통예술단 혼(서천)의 초연 창작품의 무용영상극 ‘bible story’등 2개 사업에 1억원이 투입된다.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대상에 선정된 단체들은 ‘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칭)를 구성하고 도청 문예회관 등을 활용한 기획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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