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빛낸 100인 선정한다
부여 빛낸 100인 선정한다
  • 김영만 기자
  • 승인 2014.02.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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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군 100주년 맞아 오는 5월 20일까지 추천… 100년사에 수록  
부여군이 올해 개군 100주년을 맞아 국가 및 지역발전에 공적이 있는 지역인물 100인을 선정한다.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20일 오는 9월 25일 개군 100주년을 맞아 부여인물 100인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선정대상은 각계 각층에서 훌륭한 공적으로 부여군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인 부여인물 100인으로 개군 100년사에 명단과 공적사항을 기록, 보존한다는 것이 군의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1914년부터 2014년까지 개군이래 100년 동안 국가 및 지역발전에 혁혁한 공적이 있으며 부여군 출신 또는 군내 거주자 중 각 분야에서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사람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20일까지 3개월간으로 기관단체장 또는 일반군민 50인 이상의 연·서명으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대상은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정치인,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 기업인, 지역사회의 정신적 지주로 추앙받는 종교지도자, 농업발전에 기여한 선도 농업인,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꿋꿋이 살아온 장애인·소년소녀가정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혁한 공적이 인정되는 자이다.

부여군은 오는 8월말 37명으로 구성된 부여군군민대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00인을 심사, 확정한 후, 100주년 기념식장에서 부여 100인 선정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오는 9월 25일 개군 100주년 기념행사로 백제대종 시종식, 사진전·서화전 개막식, 100년사 책자 발간식, 타임캡슐 매설식, 부여100인 선정/자랑거리100선 발표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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