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따고' 보람 두배 '느끼고'
자격증 '따고' 보람 두배 '느끼고'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4.02.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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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미봉초, 북아트 방과후 활동…1·2학년 2급 취득
영동 미봉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한꺼번에 북아트 2급 자격증을 취득해 눈길을 끈다.

이 학교는 지난해 독서를 특색사업으로 지정하고 방과후 활동으로 북아트반을 운영했다.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독서논술, 영어독서, 독서그리기, 독서상담, 북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학교 어린이들은 방과후 활동을 통해 ‘우리 몸에 좋은 물고기 이야기’, ‘영어단어 모음’, ‘개구리의 한 살이’, ‘아이스크림 책’ 등 24종의 책을 만들었다.

어린이들의 열정적인 방과후 활동은 최근 이 학교 1·2학년 어린이 10명이 한국종이접기협회에서 주관한 소정의 과정과 심사를 통과하고 북아트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결실로 이어졌다.

자격증을 취득한 2학년 신찬우군(9)은 “방과후 수업에 참여해 책에 대한 지식도 넓히고 북아트 자격증까지 따 두배의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도 열심히 방과후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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