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복지인프라 개선 '활발'
세종시 복지인프라 개선 '활발'
  • 김영만 기자
  • 승인 2014.02.05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청, 복지서비스전달체계 개편 등 연구용역 추진
세종시의 열악한 복지 인프라 개선을 위한 노력이 올들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5일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 복지인프라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이 잇달아 추진된다.

제 2행정수도 위상에 맞춰 추진되는 이번 용역은 △복지서비스전달체계 개편 △제3기 지역사회 복지계획 수립 △광역복지센터 효율적 운영방안등 3건이다.

이들중 우선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용역은 세종시를 발주처로 모두 2200만원을 투입,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추진된다.수의계약방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용역은 정부의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부응해 세종시 실정에 맞는 도·농 복합형 개편방안이 수립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용역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되는 보건복지부 주관 농촌형 복지 전달체계개편 시범사업 참여을 위한 사전 준비성 성격을 띄게 된다. 이와함께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제3기 지역사회 복지계획 수립 용역이 모두 4750만원을 들여 실시된다.

세종시를 발주처로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용역에선 시민들의 복지욕구와 복지환경을 분석, 세종시의 복지현안에 대한 장기발전방안을 담은 제3기(2015~2018년) 지역복지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를 통해 예정지역과 편입지역 간 복지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한 심층적이고 효울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발주처로 지난 11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광역복지센터 효율적 운영방안 용역이 오는 8월에 완료된다. 모두 55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직영, 위탁 등 복지시설 운영방식의 비교·분석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식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제1광역복지센터 운영방안과 함께 예정지 행복도시에 건립예정인 6개 광역복지지원센터의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한 통합운영 방안 등을 강구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