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신용보증조합' 설립 가시화
'세종신용보증조합' 설립 가시화
  • 김영만 기자
  • 승인 2014.02.0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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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내까지 관련조례·시행규칙 제정 예정
영세 中企 자금난 해소·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세종지역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 업무를 전담할 신용보증재단 설립이 조만간 가시화 될 전망이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담보능력이 취약한 영세 중소기업 등의 자금난 해소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칭 ‘세종신용보증조합’ 설립이 추진된다.

시는 이를위해 조만간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 제정에 들어가는 등 신용보증재단의 연내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종시 한 관계자는 “상당수 중소기업이 담보 부족으로 자금을 제때 대출받지 못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용보증조합이 문을 열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신용보증재단을 설립,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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