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하 신임 청주상당경찰서장(사진)은 21일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4대 사회악 척결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4대 사회악 근절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조직폭력 범죄에도 엄정히 대응해 국민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중요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며 “주민을 위한 정책은 치안행정에 적극 반영,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 서장은 간부후보 39기로 경찰에 입문, 서울 종로서 교통과장, 서울청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경비교통과장, 청주흥덕서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