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혈' 난치병 학생 도와요
'사랑의 헌혈' 난치병 학생 도와요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4.01.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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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120명 참여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20일 직원 12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난치병 학생돕기 ‘헌혈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가정 형편속에서 난치병과 투병중인 도내 학생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직원들의 참여로 47명이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기부된 증서는 하반기 ‘헌혈의 날’ 행사에서 모아지는 헌혈증과 함께 가정형편이 어려운 난치병 학생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충남교육청은 혈액암(악성종양림프말기병)을 앓고 있는 천안 A군에게 헌헌의 날 행사를 통해 기증된 헌혈증서 74매를 전달한 바 있고, 매년 2회씩 ‘헌혈의 날’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전 권한대행은 “살면서 누구나 수혈을 해야 할 상황을 맞을 수 있다.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은 물론 더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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