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조길형 위원이 이날 일신 상의 이유로 사표를 냈다. 중앙경찰학교장(치안감)을 마지막으로 경찰 제복을 벗고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된지 3개월만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조 위원의 사표 제출은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충주시장 또는 이후 국회의원 출마를 위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여권에서는 그가 현 이종배 충주시장의 향배에 따라 지방선거 아니면 총선 출마 선택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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