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충북본부 신청사 준공
한국석유관리원 충북본부 신청사 준공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3.12.18 1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원 이사장 "청정 시장 조성 노력 … 유통 체계적 관리"
한국석유관리원은 충북 음성군에서 충북본부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충북지역 석유 품질과 유통관리 업무를 본격화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동원 이사장은 준공식 기념사에서 “갈수록 지능화되고 첨단화되고 있는 석유 불법유통행위들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관리원만의 힘으로는 부족하다”며 “정부, 지자체, 수사기관, 협회 등 관련 업계가 협업해 충북지역의 청정한 석유시장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충북지역에는 불법 가짜석유가 성행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적발된 충북지역 내 가짜석유 적발업소 수는 전국의 16%다. 지역별 적발된 가짜석유 판매 주유소 비중은 2.7%로 경기도에 이어 가장 높다.

김 이사장은 “충북본부 청사 준공식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충북지역의 석유유통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인천경기북부본부는 오는 26일 의정부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