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상업용지 공급 23필지 공급
행복도시 상업용지 공급 23필지 공급
  • 김영만 기자
  • 승인 2013.12.18 1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H, 첫 일반 실수요자 대상 … 오는 26일 입찰신청·개찰
LH가 올들어 처음으로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상업용지 공급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재영)는 18일 행복도시 내 상업용지 23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LH가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1-2생활권 14필지, 1-5생활권 6필지, 3-3생활권 3필지로, 평균공급 예정단가(3.3㎡당)는 1-2생활권 724만원, 1-5생활권 745만원, 3-3생활권 825만원이다.

우선 1-2생활권 14필지는 1생활권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아파트 및 공공기관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상가 위치로는 최적이라는 평가다.

또한 1-5생활권 6필지는 지난해 1단계 이전을 마친 지식경제부 등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위치해 이전 공무원은 물론 국립세종도서관과 세종호수공원 방문객 등을 위한 수요가 많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30%이상 업무용 오피스텔이 가능한 것도 눈여겨볼만 하다.

이밖에 3-3생활권 3필지는 생활권 중앙에 위치해 주변 공동주택 입주민의 편익시설 조기확충을 위한 입지로 최적인데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정부출연연구기관 이전이 본격화될수록 발전 가능성이 확연하다.

한편 향후 상업용지 공급일정은 오는 26일 입찰신청 및 개찰, 27일 낙찰자 발표, 30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