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임명숙)가 17일 오후 6시 라마다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뤼친메이(LU Chin Mei ) 대만여성경제인협회장 등 중소기업유관기관 및 도내 여성경제인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성래테크 김영애 대표와 대일사무기 장연숙 대표가 충북도지사상을, 정효순 큰사랑팜 대표와 이경숙 뷰티콜라겐 대표, 조명희 월드리빙 대표가 각각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상을 받았다.

또 충북도교육감상에 박종예 대표(J&J갤러리가구),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상에 권은미 콘서트하우스대표, 소문숙 패터니아대표, 강연숙 영동초콜렛 대표가, 충북지방조달청장상에 송정환 성진ENG 대표, 청주시장상에 김민자 동해 대표, 송민진 대진종합개발대표, 대전지방국세청장상에 연경희 나경한정식 대표가 수상했다.

또 이날 기념식에서는 충북여성CEO멘토링 선서와 장학금 전달, 어린이재단4성금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여성CEO멘토링 선서에서는 멘토(여경협충북지회 회원), 멘티(여대생, 예비창업자)가 여성창업활성화와 미래CEO로서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선서를 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대만여성경제인협회 메이회장이 참석해 내년에 대만에서 개최되는 세계여성경제인총회에 충북지회를 조직위원으로 초청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