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시력교정땐 각막검사 먼저해야
겨울철 시력교정땐 각막검사 먼저해야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3.12.0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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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스키나 스노우보드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지만 한파나 빙판길 등으로 인해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한다.

특히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은 더욱 불편하다고 한다.

실내와 외부의 기온 차가 심해 안경에 김이 서리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겨울이 되면 라식이나 라섹수술 등 시력교정술을 받으려는 사람이 많아진다고 한다.

겨울철에는 라섹수술을 받기 위해 안과를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도 있다. 때문에 수술을 받기 전 50여 가지의 각막검사를 통해 수술이 적합한지 여부와 각종 부작용에 대한 검사를 받은 후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고 정찬경(부평밝은눈안과) 원장은 말했다.

정밀검사는 50여 가지의 각막검사와 함께 부작용에 대비한 검사가 이뤄지게 된다. 대표적인 부작용검사로는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을 알아내는 아벨리노검사와 원추각막의 여부를 판단해줄 수 있는 원추각막검사까지 진행 된다.

정밀검사를 통해 라섹수술이 적합하다는 진단을 받은 경우에 한해 수술이 진행된다.

라섹수술은 15분 정도의 비교적 짧은 시간에 이뤄지는 시력교정술로 외부충격에 강하고 각막이 얇은 사람들에게 유리한 수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시력이 회복되는 기간까지 통증이나 눈물, 눈부심 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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