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에 따르면 치매 어르신 주간 보호소는 평일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주시 산성동에 위치한 옛 군보건소 건물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치매노인 보호와 함께 전문적인 치매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해 평균 18명의 치매 노인들을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어르신 주간보호소는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음악·미술·작업·인지요법, 종이접기, 노래교실 등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물리치료, 치매예방체조, 레크리에이션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어버이날 행사, 추석과 설 명절 행사, 생일 파티 등을 진행해 소외감과 고독감을 해소시키고, 노인들이 직접 만든 미술작품을 갖고 작품전시회를 열어 자존감을 높여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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