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이번주 충북 237억·대전시 261억 발주
조달청, 이번주 충북 237억·대전시 261억 발주
  • 김영만 기자
  • 승인 2013.12.0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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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청장 민형종)은 이번주(2~6일)에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등 101건 약 539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대법원 서울고등법원 수요 ‘서울동부지방법원청사 신축 건축공사’ 등 27건을 제외하고는 74건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51%인 2744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 공사는 54건, 1432억원 상당이며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20건 2689억원(이 중 1312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1782억원, 경상남도 1101억원, 서울특별시 640억원, 경상북도 343억원, 대전광역시 261억원, 충청북도 237억원, 전라북도 234억원, 그 밖의 지역이 797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61%가 대형공사로서 최저가낙찰로 집행되는 1007억원 상당의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605억원 상당의 ‘서울동부지방법원청사 신축 건축공사’, 591억원 상당의 ‘마산자유무역지역 노후표준공장 재건축사업(건축, 기계, 토목, 조경)’가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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