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이전 맞춰 편의시설 확충
행복도시에 상업업무용지 5만 4000㎡(27필지)가 추가로 공급된다.18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행복청)에 따르면 행복도시 2-2생활권 및 3-2, 3-3생활권 내 상업업무용지 5만 4000㎡의 공급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음달 2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 등을 앞두고 공동주택 입주 시기 등에 맞춰 상점 등 편의시설의 적기 입주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행복도시에는 이미 약 30만㎡의 상업업무용지가 공급됐으며, 연말까지 19개 상가건물이 준공돼 760여 개의 상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행복청은 이번 상업업무용지 공급으로 행복도시 내 각종 편의시설 확충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상업업무용지 외에도 교육시설용지 9필지와 주유소용지 1필지도 함께 공급해 학교와 주유소 신설 수요에도 적기에 대응토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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